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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FLO), 아티스트 100팀과 함께하는 언택트 콘서트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 30일 온에어...
플로(FLO), 아티스트 100팀과 함께하는 언택트 콘서트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 30일 온에어...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0.05.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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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창작자 콜라보 프로젝트인 '스테이지앤플로’ 언택트 버전으로 오는 30일부터 매일 1~2팀을 만나볼 수 있어

 

SK텔레콤의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인디 아티스트 100팀과 함께하는 랜선 콘서트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Stage&FLO: Hongdae)’를 오는 30일부터 매일 공개한다.

플로의 음악 창작자 콜라보 프로젝트 '스테이지앤플로’의 언택트 버전인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는 SK그룹의 사회 안전망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와 인디 아티스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대중들의 문화적 욕구까지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주요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인 윤딴딴, 평창올림픽 폐막식을 장식한 잠비나이, 해외에서 더 극찬 받고 있는 국악 크로스오버 이희문, 한국대중음악상 포크 부분 5관왕의 김사월 및 노브레인, 브로콜리너마저, 서사무엘, 가을방학, 이바다, 안예은, 윤현상 등 홍대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디 아티스트 100팀이 참여해 홍대 인디씬의 생생한 열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로는 30일 첫 공연 영상 온에어에 앞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북돋아줄 2차 티저 영상 및 첫 주 라인업을 공개 했다.

30일 첫 공연은 최근 싱글앨범 ‘Ferris Wheel’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해피로봇 레코드의 밴드 설(SURL)이 맡는다. 일렉트로닉 팝 듀오인 우자앤쉐인(UZA&SHANE)의 ‘어쩌면 (Maybe)’,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부문 수상자인 서사무엘의 ‘개나리’ 등도 첫 주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홍대 대표 인디 아티스트 100팀이 매일 릴레이 공연을 이어간다.

플로의 지난 해 홍대에서 열린 ‘스테이지앤플로 Vol. 2 (Stage&FLO Vol. 2)’의 최종 우승자 R&B 싱어송라이터 이바다는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 프로젝트는 온라인을 통한 언택트 공연이지만, 관객들이 잠시나마 홍대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께 음악이 가진 긍정 에너지를 조금이나마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의 무대 중 하나인 홍대 공연장 ‘언플러그드’ 강진형 대표는 “코로나로 많은 인디 아티스트들과 공연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랜선 콘서트를 계기로 창조적인 인디 음악들이 더 많은 대중들에게 노출되고 사랑 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플로는 개개인의 음악 취향을 발견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이크로 개인화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시도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스테이지앤플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아티스트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실력파 인디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콜라보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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