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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3
대전시립교향악단 챔버시리즈 3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20.06.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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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첼로와 피아노 3중주

 

□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0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시리즈 3‘첼로와 피아노 3중주’를 연다.

ㅇ 대전시향은 당초 계획했던 객원리더 피아니스트 사이먼 크로포드-필립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입국이 어려워져, 객원 연주자와 프로그램을 전체적으로 수정해 이번 공연을 진행한다.

ㅇ 이번 공연에는 세계 3대 음악콩쿠르 중 하나인 ‘퀸 엘리자베스  피아노 콩쿠르’를 비롯해 ‘비오티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피아니스트 임효선과, 동양인 최초로 로테르담 필하모닉 첼로 수석을 역임하고, 중국 베이징 중앙음악원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첼리스트 임희영이 대전시향 단원들과 호흡을 맞춘다.

ㅇ 이번 연주회에서는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와 포레의 유명한 작품들을 첼로 앙상블을 위해 편곡된 버전으로 만나본다.

ㅇ 첼리스트 임희영과 대전시향 첼로 단원들이 함께 만드는 첼로 앙상블 음악으로 시작을 알린 후, 탄생 250주년을 맞아 올해 빠질 수 없는 작곡가 베토벤의 피아노 3중주 제5번 ‘유령’이 대전시향 악장 김필균폴의 바이올린과 함께 연주된다.

ㅇ 뿐만 아니라, 오보에, 바순, 클라리넷 등 다양한 목관악기들이 편성되는 3중주를 감상할 수 있다.

ㅇ 풀랑크의 오보에,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3중주 그리고 브람스의 클라리넷 3중주 가단조가 이어지며 연주회는 다채로운 음색의 향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ㅇ 챔버시리즈는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 개개인의 수준 높은 연주와 세계적인 객원 연주자가 함께 만드는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많은 팬들에게 인기를 끄는 시리즈다.

ㅇ 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챔버시리즈 1, 2가 취소된 상황에서 열리는 이 날 연주가 벌써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ㅇ 5일 마티네 콘서트 3으로 오랫동안 굳게 닫혀있던 공연장 문을 여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이어지는 챔버시리즈 3으로 음악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ㅇ 이날 연주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간 거리를 두어 소수의 좌석만 개방될 예정이며,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이 실시된다.

ㅇ 대전시향은 소수의 좌석만 개방되는 점을 고려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6월 14일 오후 8시 녹화 중계할 예정이다.

ㅇ 연주회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www.dpo.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270-83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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