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국제콩쿠르 1위 없는 2위, 프라하 국제콩쿠르 우승”
“플루트아트센터(FAC), 여섯번째 리사이틀 시리즈의 주인공, 김유빈”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다가오는 2020년 6월 21일(해)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공연이 중단 된 가운데, 플루티스트 김유빈은 연주를 멈추지 않고 인스타그램 실시간 라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팬들에게 위로를 주었다. 이번 독주회는 코로나-19 사태를 보낸 후 오랜만에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이다.
김유빈은 2016년 19살의 나이에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에 최연소로 수석을 맡았으며, 곧 다음 해에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의 상임지휘자 이반 피셔와 수많은 단원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종신 수석으로 발탁되었다. 오케스트라 플레이어로 인정받은 플루티스트 김유빈은 솔리스트로도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며 유럽과 국내의 대중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SNS에 팬 페이지도 생길 만큼 그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연주자이다.
이 공연은 SNS와 리사이틀 시리즈를 통해 플루트 공연계에서 많은 고정팬을 확보해가고 있는 플루트아트센터(FAC)의 초대로 이루어진다. 이번 무대는 젊은 층의 관객과 팔로워 그리고 한국 관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조화를 이루어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이다.
공연 1부에서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D 장조 론도를 시작으로 김유빈의 유튜브 채널에서 플루티스트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들어봤을 필립 고베르의 Nocturne et Allegro Scherzando와 안드레 졸리베의 Chant de Linos를 연주한다. 2부에서는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A 단조 파르티타 BWV1013으로 오롯이 김유빈의 풍부한 플루트 소리로 가득 채워진 무대와 프란츠 슈베르트의 Introduction and Variation on “Trockne Blumen(시든 꽃)”으로 피아니스트 이택기와의 화려한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