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10-04 14:56 (금)
어린이가 있는 곳 어디나 극장이 된다.. 2020 어린이극 창작예술가 공모
어린이가 있는 곳 어디나 극장이 된다.. 2020 어린이극 창작예술가 공모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20.06.10 0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6월26일(금)까지 어린이극 창작 예술가 공모
▶ 40분 내외 소규모 어린이 창작극(1~3인)을 개발하고자 하는 예술가 신청 가능
▶ 무대라는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난 관객참여형, 야외 장소 활용 등 다양한 실험도 가능
▶ 어린이극 창작 워크숍 · 현장 전문가 멘토 · 작품개발비 · 제작경비 등 다각적인 지원
▶ 우수 공연 선정 시,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및 지역 예술교육 공간·어린이 문화시설 공연 기회 부여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_2019 '예술로 상상극장' 중 연극 '빨간 열매' '무니의 문 '두근두근 '도채비 방쉬' [왼쪽부터(위) 시계방향]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는 어린이 대상 창작극을 개발·제작해 온 <예술로 상상극장> 사업에 참여할 창작 예술가를 오는 6월 26일(금)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예술가는 어린이극 창작워크숍 및 시연 기회뿐 아니라 작품개발비 및 작품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예술로 상상극장>은 어린이극 창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어린이가 있는 곳 어디나 극장이 된다’는 취지에 맞춰 어린이 창작 예술가를 발굴하고,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소규모 어린이극을 개발‧제작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어린이 창작극 총 16편(262회)을 공연했다. 또한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학교 속 예술로 상상극장>에서는 관악구와 협력해 구내 20개 초등학교에서 총 115회의 공연을 선보여 9,623명의 어린이가 관람했다.

2020년 <예술로 상상극장>은 어린이(6세~13세)와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1~3인의 소규모(40분 내외) 어린이 창작극을 개발‧제작하고자 하는 예술가가 신청 대상이다. 신청 예술가는 ▲극장이나 무대장치에 국한되지 않고 ▲예술장르에 제한 없이 ▲어린이가 있는 일상의 공간에서 공연하기에 적합한 공연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실내를 벗어난 야외 공연의 형태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 융합형, 무대라는 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난 능동적인 관객참여형의 실험적 형태도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4개 내외의 팀은 오는 8월부터 ▲분야별 현장 전문가와 함께 하는 창작워크숍 ▲개발 작품 시연 ▲작품 개발금(인당 250만원) ▲작품 제작 경비(작품당 최대 250만원)와 현장 멘토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 개발된 작품은 내년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우수공연으로 선정되면 후속지원으로 재단 예술교육센터와 지역 어린이 공간, 문화예술기관(시설)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공연을 펼칠 기회가 주어진다.

2020년 <예술로 상상극장>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작 예술가는 오는 6월 26일(금) 오후 5시까지 작품 기획안을 포함한 지정 양식의 공모 신청서와 이력서, 자유 양식의 공연 및 창작활동 증빙자료 등을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예술로 상상극장>은 참여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가의 상상력과 실험적 시도가 극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창작자에게는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의 역할을,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공연예술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 고 밝히며 “다양한 형태의 어린이 창작극을 개발하고 싶은 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예술로 상상극장>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서울문화재단 관악어린이창작놀이터 02-871-7414, 741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