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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선수권] 고승환, 전국육상선수권 남자 200m 최종 우승…21초18
[육상선수권] 고승환, 전국육상선수권 남자 200m 최종 우승…21초18
  • 배기택 기자
  • 승인 2020.06.30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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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수, 남자 10,000m 우승, 30분12초91... 대회 2관왕
- 임예진, 여자 10,000m 우승, 34분39초01... 대회 2관왕
- 성진석, 남자 세단뛰기 우승, 16m20
- 코로나 19 사태 이후 첫 개최된 종합육상대회, 성공적 마무리

28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일, 남자 200m 결선에서 고승환(23·진천군청)이 21초18(풍속: -0.8m/s)을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21초38을 기록한 이준혁(19·한국체육대학교), 3위는 21초74의 박성수(26·안산시청)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 200m 우승 고승환(출처 대한육상연맹)
남자 200m 우승 고승환(출처 대한육상연맹)

 

 

신현수(29·한국전력공사)는 남자부 10,000m 결선에서 30분12초91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 50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위는 30분23초24의 이경호(22·한국전력공사), 3위는 31분02초88을 기록한 이장군(30·청주시청)이 차지했다.

여자부 10,000m 결선에서는 임예진(25·경기도청)이 34분39초01로 우승을 차지하며, 5000m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위는 35분31초07을 기록한 강수정(29·구미시청), 3위는 35분41초72의 백순정(28·옥천군청)이 각각 차지했다.

성진석(23·안산시청)이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16m20을 날아오르며 대회정상에 올랐다. 2위는 16m10을 기록한 김동한(31·안동시청), 3위는 15m79의 김장우(21·한국체육대학교)가 차지했다.

 

 

남자 세단뛰기 우승, 성진석 (출처 : 대한육상연맹) 

 

 

한편 무관중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선수, 지도자 및 경기관계자 외 경기장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었으며, 경기장 출입 시 발열체크, 손 소독제 사용 및 출입 명부 작성,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실행했다.

대한육상연맹과 정선군은 본 대회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방역 매뉴얼을 준비’하였으며, 무엇보다도 ‘방역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대회기간 내내 방역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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