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음악 제전 "2020 교향악축제" 스페셜... 7월 개최 확정!!
세계 최대의 음악 제전 "2020 교향악축제" 스페셜... 7월 개최 확정!!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0.07.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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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화)부터 8월 10일(월)까지 총 14회-
지휘자

코로나-19로 취소되었던 교향악축제가 더 강력해진 엔진으로 돌아온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7월 28일(화)부터 8월 10일(월)까지 총 14회의 일정으로 콘서트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축제, 스페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4월로 예정되어 있었던 교향악축제는 코로나-19로 취소되는 듯 했으나, 예술의전당의 개최 의지와 교향악단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게 됐다. 특히 불참을 밝힌 대구시향을 대신해 참여 예정에 없던 서울시향의 참여가 극적으로 타결되며 교향악축제의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하게 되었다. 예년과 달리 월요일도 휴관 없이 2주간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된다.  한화그룹은 2000년부터 교향악축제와 함께 해오며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에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올해 <2020 교향악축제 스페셜>은 취소와 재개를 거듭하며 어렵게 성사된 만큼, 참여 교향악단들과 보다 긴밀한 협의를 거쳐 협연진과 프로그램, 일정을 확정했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우리 연주자들이 국내 최고 교향악단들과 호흡을 맞추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음악계에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작곡가 이지수의 관현악을 위한 ‘달의 바다’는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위촉곡으로 2020 교향악축제에서 세계 초연 되며 그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전망이다. 유인택 사장은 “어렵게 관객과 만나게 된 만큼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포부를 밝히며 “얼어붙은 우리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불씨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의전당은 올해를 시작으로 교향악축제가 명실상부한 연례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기간 중에는 여타의 기획 음악회를 배치하지 않고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마케팅도 강화된다.

우리 음악계를 대표하는 지휘자들이 펼치는 오해 최대 규모의 음악 경연에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연륜과 깊이감으로 무장한 국내 중견 지휘자들이 나서는 창원시향(김대진), 전주시향(김경희), 부천필하모닉(박영민), 코리안심포니(정치용), 강릉시향(류석원), 강남심포니(성기선), 청주시향(조규진), 군포 프라임필(장윤성)과 30-40대 국내 대표 젊은 지휘자들이 상임으로 있는 수원시향(최희준), 인천시향(이병욱), 원주시향(김광현), 그리고 외국인 지휘자가 이끄는 서울시향(윌슨 응), 경기필하모닉(마시모 자네티)까지 다채로운 개성의 연주를 만난다.

협연진

교향악축제의 밤을 수놓는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협연진이다. 올해는 바이올리니스트의 무대가 두드러진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서울대 교수)을 필두로,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한 김동현, 2014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조진주부터 2017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 우승한 송지원,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양인모, 안네-조피 무터,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등 세계적 아티스트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해외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 중인 최예은 등 총 6인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이번 교향악축제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힘이 넘치는 타건으로 팬들을 몰고 다니는 피아니스트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며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김정원, 주희성, 임동민, 한상일, 박종화 등 환상적인 라인업이 준비되어있다. 한예종 교수인 첼리스트 이강호와 2018 윤이상 국제 콩쿠르 우승자 이상은 또한 첼로 선율로 교향악축제의 여름밤을 수놓는다. 현악 4중주 협연을 선보이는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군포 프라임필)의 무대도 놓칠 수 없는 백미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2020 교향악축제>에는 위로와 극복에 대한 희망의 의미도 담았다. 전주시향과 인천시향은 각각 추모곡으로 자주 연주되는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중 ‘님로드’와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를 연주한다. 수원시향은 위기를 극복하는 삶을 살아간 악성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한다. 한편, 교향악축제 역사상 최초로 여름에 진행되는 만큼 오케스트라만이 낼 수 있는 파워풀하고 웅장한 사운드로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해소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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