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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소프라노 신델라, "찬송으로 드리는 고백"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
디바 소프라노 신델라, "찬송으로 드리는 고백"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
  • 한국스포츠통신=김희영기자
  • 승인 2020.07.02 1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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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신델라

(한국스포츠통신=문화부/김희영기자) 열린 음악회를 비롯해 대형 무대에서 가장 자주 출연하는 소프라노를 꼽으라면 단연 신델라이다. 신델라는 정통 아리아와 가곡은 물론 뮤지컬 넘버, 가요, 팝송, 깐쪼네 등 전 장르를 오가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음악을 자신만의 창법과 개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크로스오버 소프라노로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신델라가 이번에는 전통 찬송가를 앨범에 담았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은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나의 사랑하는 책’, ‘지금까지 지내온 것’,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내가 매일 기쁘게’, ‘빈들에 마른 풀 같이’, ‘참 아름다워라’,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등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찬송가로 총 8곡이다. 이번 앨범을 위해 신델라는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8곡 모두 직접 편곡에 참여하였다. 그만큼 그의 음악적 색채를 뚜렷하게 녹여내 그의 밝고 깊은 감성을 고스란히 전해 들을 수 있다.
“그동안 제가 걸어온 길에는 항상 하나님이 계셨어요. 힘들 때나 행복할 때 언제나 함께 동행해주신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고, 이 기쁨을 저희 팬들과 나누고 싶어 앨범을 제작했습니다.”

한편 이번 작업에는 신델라와 함께하는 ‘델라벨라’ 클래식밴드의 피아니스트 박성은과 바이올리니스트 류리나가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덕분에 클래식 음악만의 기품과 정서를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대중적인 친근함이 스며있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오직 신델라만의 찬송가를 만날 수 있게 됐다.
또 뮤직비디오는 조인성, 장윤정 등과 광고를 촬영한 유명 CF감독인 김은호, 이은오 감독이 담당하였고 레코딩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수많은 뮤지컬 앨범에서 믹스와 마스터링을 진행한 김시철 감독이 담당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유통은 유니버셜 뮤직이 맡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들고 지친 많은 분들에게 저의 ‘찬송으로 드리는 고백’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큰 위로와 행복 그리고 새로운 원동력을 얻을 수 있는 선물 같은 음반이 되길 바랍니다.”
신델라는 이번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전하면서 이번 앨범을 통해 앞으로 소프라노로서 살아갈 기운을 얻겠다고 말한다.

예원, 서울예고를 나와 서울대 성악과를 수석 입학 및 졸업한 소프라노 신델라는 어린 시절부터 MBC 창작 동요제와 CBS기독교 방송 전국 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KBS어린이 합창단에서 활동하며 남다른 재능을 드러냈다. 음악저널콩쿠르, 난파음악콩쿠르,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콩쿠르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성장해 온 그는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5년 과정을 2년 만에 조기 졸업하는 등 출중한 재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오페라 사랑의 묘약, 베르테르, 마술피리, 마탄의 사수 등 다수의 오페라 작품을 포함하여, 뮤지컬 셜록 홈즈의 루시 존스 역으로 활약하였으며, MBC드라마 여왕의 교실, 구암 허준 메인 OST를 부르며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KBS홀 등 수많은 극장에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또한 KBS 열린음악회, 클래식 오디세이, 더 콘서트, 빅쇼, 여유만만, 콘서트 7080, MBC 가곡의 밤, SBS 문화가 중계, OBS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가곡의 밤 등 다수의 TV음악방송에 출연하였고, 매주 금요일마다 TBS 이홍렬의 라디오쇼에서는 소프라노 신델라의 클래식 숨은그림찾기를 진행하였으며, 예술의 전당 가곡의 밤, 국립오페라단 음악회, 평화 음악회 등 수많은 공연에서 노래와 함께 사회자로도 큰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회의사당, 예술의 전당, 영화의 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 국악당, BEXCO 오디토리움, 영화의 전당 등에서 ‘소프라노 신델라의 WITH YOU’란 타이틀로 델라벨라 클래식 밴드와 함께 단독공연을 하고 있다. 음반으로는 ‘신델라의 with you’, ‘드라마소나티나’, ‘다울’ 등을 출시했으며 ‘2017 대한민국 음악대상’에서 크로스오버 부문 대상수상을 하였고, 2018년 초등학교 3학년 음악교과서에 성악가 신델라로 소개되었다. 현재는 경희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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