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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선제, 여민지 역전골' 수원도시공사, 3연승 휘파람 … 상위권 경쟁 본격 돌입
'김윤지 선제, 여민지 역전골' 수원도시공사, 3연승 휘파람 … 상위권 경쟁 본격 돌입
  • 배기택 기자
  • 승인 2020.07.08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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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가 3연승 휘파람을 불렀다.
수원도시공사는 6일 저녁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3라운드 보은상무전, 4라운드 화천KSPO전에 이은 3연승이다. 

 

 

출처 : 대한축구협회
출처 : 대한축구협회

 

 

이날 승리의 주역은 김윤지. 김윤지는 지난 경기에 이어서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32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김윤지가 선제골을 담당했다면 마무리는 여민지였다. 여민지는 후반 33분경 그림같은 헤더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마지막까지 여민지의 골을 잘 지켜 승리를 거머쥐었다. 

서울시청은 전반 39분경 박은선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하며 시즌 첫 승의 기회를 날려버리고 말았다.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했던 수원도시공사는 1, 2라운드에서 2연패를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3연승으로 정상궤도에 오르며 인천현대제철, 경주한수원과의 상위권 경쟁에 돌입했다.

한편, 인천현대제철은 5연승으로 사실상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보은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여 5-0 대승을 거뒀다. 보은상무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2020 WK리그 5라운드 경기 결과 (7월 6일)

인천현대제철 5-0 보은상무

창녕WFC 0-0 경주한수원

세종스포츠토토 1-1 화천KSPO

수원도시공사 2-1 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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