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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발달장애인 가족 1,516명에 휴가비 지원...최대 2박3일 24만원
서울시, 발달장애인 가족 1,516명에 휴가비 지원...최대 2박3일 24만원
  • 한국스포츠통신=서재호기자
  • 승인 2020.08.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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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위해 개별 가족 여행 가능...20. 8.20.(목)까지 신청
- 발달장애인 본인 및 가족의 정서적 안정 및 심리적 부담 경감 기대

2020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516명이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참여자 1인 기준 최대 2박3일 24만 원이 지원되며 함께한 가족 수 만큼의 여행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발달장애인 본인이 여행에 동행하지 않고 가족만 여행하게 될 경우, 발달장애인을 위해 별도의 돌보미가 지원된다.
지난해까지는 단체여행 및 캠프 중심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별 가족 단위 여행비만 지원한다.

여행을 희망하는가정은 2020년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홈페이지(www.sebumo.com)에서 제출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본부 또는 25개 자치구별 지회 이메일로  2020.08.20.(목) 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많이 지쳐있으며 돌봄 부담이 큰 상황으로 서울시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 가족이 모처럼 휴식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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