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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예술의전당 안전 운영 조치 강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예술의전당 안전 운영 조치 강화...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0.08.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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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0시부터 서울시와 경기도에 발효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예술의전당은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2단계 격상에 따른 운영 체제에 들어간다.

2단계 전환으로 한단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먼저 향후 2주간 국공립공연단체의 자체 기획 공연은 취소되거나, 연기, 온라인 공연 등으로 변경을 검토중이며, 민간단체 주관의 공연 등은 주최 측의 결정에 따라 이용인원을 제한하여 제한적 운영되거나 취소될 예정이다. 저위험 시설로 분류되는 전시장은 방역을 강화한 제한적 운영으로 계속 전시가 진행될 방침이다.

예술의전당은 8월 15일 현재, 다음 주 이후 기획 공연의 취소 및 취소에 따른 환불 처리 협의 등 관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내용을 정리중이며, 상세내용은 다음주중에 관객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계속 진행되는 행사 및 전시장의 경우, 방역 절차를 다시 한 번 재점검하고, 강화된 방역 절차를 통해 시설 이용을 통한 감염 확산이 없도록 한층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예술의전당은 최근 QR코드(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여 온라인 문진 확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접촉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배치하여 예술의전당 5개의 건물 전역의 실내 공간 입장시 발열 체크가 되도록 하여 시설내 방역 및 감시 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예술의전당 이용자는 시설 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체온 측정을 거부하거나 발열이 있을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또한 개인정보 등 질문서를 작성하고 손 소독을 거쳐야 공연장 및 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다. 관객과 직원 간 직접 접촉을 줄이기 위해 매표소에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하고, 검표 시에는 관객이 직접 티켓을 뜯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객석 내 거리두기 등 관객이 숙지해야할 개인 방역에 대한 안내도 좀 더 강화하여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예정이다.

갑작스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환으로 인해, 행사의 내용 및 진행여부가 수시로 변동되는 만큼, 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반드시 공식 안내되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의 안내를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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