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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트홀 연세, 플루티스트 안일구 독주회 연다.
금호아트홀 연세, 플루티스트 안일구 독주회 연다.
  • 한국스포츠통신=김희영기자
  • 승인 2020.08.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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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30일(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 -
플루티스트 안일구

(한국스포츠통신=김희영 기자.dud056@hanamil.net) 항상 변화를 꾀하며 연구하는 플루티스트 안일구의 독주회는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함께한다. 이번 무대는 예술적인 완성도는 물론, 플루티스트 안일구가 갖고 있는 음악적 개성이 더해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플루티스트 안일구는 강남대학교 독일 바이마르 음악학부와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악대학에서 공동 학위제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이후 독일 마인츠 국립음악대학에서 석사와 박사과정을 졸업하며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했다.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자신의 역량을 인정받은 그는 유럽에서 활발한 초청 연주 및 실내악 활동을 이어갔다.

귀국 이후 오케스트라 활동, 독주회 등 연주 뿐 아니라 협성대학교 특임 교수, 강남대학교 독일음악학부 강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플루트 앙상블 플루트랩의 멤버, 데스토 앙상블의 음악감독으로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2만여 명의 팔로워를 확보한 국내 최대 플루트 커뮤니티인 플루트아트센터의 대표로서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인터뷰,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며 기획자로서의 면모도 뽐내고 있다.

다가올 이번 독주회의 프로그램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류트 모음곡 C단조’와 프란츠 슈베르트의 5대의 플루트를 위한 ’시든 꽃’ 주제에 의한 서주와 변주곡뿐 아니라 텔레만의 플루트를 위한 12개의 무반주 환상곡과 메시앙의 ‘검은 티티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바로크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무대 속에 그가 준비하고 연구해온 이번 무대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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