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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겸 유튜버 도아, 시청자들에게 진심어린 격려 전하며 방송 복귀…더욱 열심히 시청자들과 소통하겠다.
BJ 겸 유튜버 도아, 시청자들에게 진심어린 격려 전하며 방송 복귀…더욱 열심히 시청자들과 소통하겠다.
  • 한국스포츠통신=최유경기자
  • 승인 2020.08.19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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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도아TV

도아는 17일 복귀 방송에서 최근 힘들었던 자신의 일상을 가감없이 털어놓았다. 또 어려움에 시달리고 있는 구독자들의 댓글에도 희망을 주며 호평받았다. 도아는 인생이 너무 힘들어서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다는 시청자들에게 “나 하나 없어도 세상은 잘 돌아가는데, 그러니까 더 살고 싶지 않아? 어차피 가루가 될 건데, 죽는 날까지 열심히 살아야 잘 산 기분, 보람차게 산 기분 아니겠어?”라고 격려했다. 또 “아무리 해 봐도 안 된다는 말은 미안하지만 안 믿어. 지금까지 해 온 게 아까워서라도 살아야지”라며 삶의 희망과 의지를 북돋았다.

구독자들은 “도아 님이 시청자에게 하는 말이 어떻게 보면 자신에게 하는 말 같아서 마음 아프네요. 힘내요”, “언니의 좋은 영향력이 조금이나마 저에게 와서 좋았다. 한번쯤은 감사하다고 적어보고 싶었다”, “사람은 편한 걸 찾고 싶기에 모두 힘든 건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힘내봅시다”, “몇 분을 방송하든 자기 자신을 절제하기 위해, 시청자들을 위해 스스로 켰다는 것 자체가 멋지다”라며 도아에게 응원을 보냈다.

최근 도아는 의료법 제56조 제1항(‘의료인 등이 아닌 자’는 의료에 관한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한다)에 저촉될 수 있는 유료 광고 포함 영상을 지난해 12월 업로드한 것에 대해 “사전에 법규를 인지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 모든 부분에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의료법 저촉 가능성이 있지만 ‘뒷광고’와는 무관하게 유료 광고임을 충실히 표기했다는 점과, 법규를 인지하지 못해 저지른 실수를 빠르게 사과하는 모습으로 오히려 신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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