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확진자수의 급속한 증가로 인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 방침에 따라 21일(금) 0시부터 공연, 전시, 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
전국적인 감염병 예방 노력에 동참하고, 방문객을 비롯하여 예술인과 스태프 등 예술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1일(금) 0시부터 8월 31일(월)까지 한시적으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음악당, 한가람미술관,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서예박물관의 모든 행사와 교육 강좌를 중단한다.
이에 따라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네네네>(8.19~23), <토요콘서트>(8.22), <아티스트 라운지>(8.26) 등 8월 말까지의 기획공연이 모두 취소되고 아카데미가 조기 종강되었으며,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베세토오페라단 ‘박쥐’> 등 운영중단 기간 내의 대관 공연도 모두 취소된다. 운영 재개 시기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갑작스런 운영 중단에 따른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최사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운영 중단에 따른 티켓 환불은 주최사 또는 예매처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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