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공식 입장] 사상 초유의 사태 … NC 다이노스 김해고 김유성 1차지명 철회
[구단 공식 입장] 사상 초유의 사태 … NC 다이노스 김해고 김유성 1차지명 철회
  • 전상일 기자
  • 승인 2020.08.27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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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사태가 터졌다.  NC 다이노스가 김해고 김유성의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을 철회했다. 

 

 

구단 홈페이지 캡쳐

 

NC 다이노스는 “해당 선수는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피해를 입은 학생과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구단은 1차 지명 과정에서 해당 선수의 사건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구단은 앞으로 신인 선수를 선발할 때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1차지명 철회를 최종적으로 밝혔다. 

NC다이노스 측은 김유성의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사태를 알지 못했다고 주장해왔다. 이날 오전에는 피해자 학부모로부터 “NC구단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라는 말을 들었다는 폭로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유성은 중학교 3학년이 당시 였던 2017년 1월 17일 여수시 모 관광호텔 엘리베이터에서 피해자 A군이 엘리베이터에 뛰어 올라타 엘리베이터 문을 다시 열리게 하였다는 이유로, 오른손 주먹으로 피해자를 1회 가격해 흉부 타박상을 가하였고, 그로 인해서 20시간의 심리치료 수강, 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바 있다.  

NC 구단은 “한국프로야구에서 불법, 비윤리적 행위를 방지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말로 거듭 사과 의사를 밝혔다. 1차지명 철회는 한국 야구에 유례가 없는 일이다.

누리꾼들은 NC에 ‘재지명권’을 줬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또한, 2차지명에서 그의 신분이 어떻게 되는지도 관심거리다. 과연 KBO가 이 사태를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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