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4-04-19 16:01 (금)
방탄소년단(BTS)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4관왕...싱글 '다이너마이트'의 첫 무대 공개!
방탄소년단(BTS)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4관왕...싱글 '다이너마이트'의 첫 무대 공개!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0.09.02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멤버들은 뉴욕의 마천루를 배경으로 화려한 레트로풍 디스코 무대를 선보였는데 특히 뷔는 초절정 미남 비주얼로 전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금발머리를 살짝 넘겨 수려한 이목구비를 훤히 드러낸 뷔는 짙은 네이비블루 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패션지 GQ는 쓰리피스 수트와 날렵한 사이드 디테일로 한껏 멋을 뷔는, 그가 왜 '구찌 보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는지 보여줬다고 평했다.

뷔는 매력적인 보컬과 헐리웃 미남배우 같은 아우라로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무대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표정연기와 순간 디테일에 강한 장점을 십분 발휘해 카메라를 향해 손 하트를 날리거나, 한 손을 주머니에 넣고 여유 넘치는 장면을 연출하는 등 큰 무대를 즐기는 슈퍼스타의 애티튜드로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무대가 끝난 후 트위터에는 “the guy in the blue suit”, “the guy blue suit” 등 뷔를 궁금해 하는 대중들로 인해 자동 검색어가 생성되었고, 뷔는 일본의 트위플 유명인 랭킹에서 실시간 2위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으로 입덕요정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제대로 발휘했다.

또한, 뷔는 수많은 해외 미디어 계정들의 축하 포스팅에서 센터요정으로 클라이막스 장면을 장식했으며, MTV 엔딩 크레딧에서도 센터에 등장해 강렬한 여운과 임팩트를 남겼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무대를 지켜 본 해외 전문가들, 특히 저널리스트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세계적 남성지 에스콰이어의 전속기자 저스틴 커크랜드는 BTS의 현란한 안무에 놀랐다는 반응과 함께 뷔의 사진을 게시하며 “이 사람 누구죠? 지금부터 팬이 되기로 결정했어요. 제 마음은 정해졌습니다”라고 뷔의 팬이 되었음을 밝혔다.

베스트셀러 작가 아이카 나타샤는 뷔가 ‘압도적으로 잘함’의 정의를 보여줬다며 뷔의 사진과 함께 “김태형, 하늘이 내려준 목소리”라는 찬사를 보냈다.

음악전문지 롤링스톤의 기자 리디 차크라바르티는 “태형은 인간계를 벗어났다”며 뷔에게 매료된 모습을 보였고, 버즈피드 기자 엘리 베이트도 넥타이를 이용한 뷔의 센스 넘치는 무대 매너에 감탄을 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