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20 8차전 차지원,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20 8차전 차지원,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0.09.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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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목), 전라북도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호반 챔피언스 클래식 2020 8차전’에서 차지원(47,볼빅)이 시즌 첫 우승을 알리며 챔피언스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KLPGA 제공

차지원은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와 더블보기 1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를 기록해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쳤다. 이어 최종라운드에서 차지원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4-68)로 2020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소감을 묻자 차지원은 “오랜 시간 노력하며 간절히 기다렸던 우승이다. 이번 차전 개최 8일 전부터 군산 컨트리클럽에 와서 연습했다. 그동안 노력했던 만큼의 대가를 받은 것 같아 두 배의 기쁨을 느낀다.”라고 밝히며 “간절함과 집중력이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 말하고 싶다. 이번 시즌을 위해 베트남으로 전지훈련도 다녀왔지만, 시즌 초반에 여러모로 고전했다. 이번 차전에는 꼭 우승을 하고 싶어 레슨도 그만두고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다. 그 덕에 이렇게 우승을 한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번 차전 1라운드 버디 10개를 기록한 차지원은 시즌 첫 우승과 더불어 챔피언스투어 ‘한 라운드 최다 버디 개수’라는 또 한 개의 기록을 세우며 챔피언스투어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전 ‘한 라운드 최다 버디 개수’ 기록은 ‘KLPGA 2015 영광CC·볼빅 시니어투어 파이널 with SBS 13차전’ 김희정(49) 그리고 ‘KLPGA 2018 좋은데이 · 모리턴 챔피언스 오픈 5차전’ 유재희(46)가 세웠던 9개였다. 신기록을 세운 것에 대해 차지원은 “아이언샷과 퍼트가 워낙 잘 됐던 하루였다. 5미터 정도의 퍼트는 치는 족족 모두 들어갔고, 10번 홀에서는 10미터 거리의 퍼트마저 들어가면서 “오늘 내가 치고 싶은 대로 치면 다 들어가겠구나” 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시즌 첫 우승과 함께 새로운 기록을 세워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남은 시즌 목표를 묻자 차지원은 “남은 두 차전 모두 좋은 성적을 내서 상금순위를 끌어올리고 싶다. 오늘 우승으로 7위가 됐으나, 시즌 마지막에는 톱5 안에 들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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