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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2라운드 DAY4 경기...차유람 김가영에 3쿠션 첫 승리!!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2라운드 DAY4 경기...차유람 김가영에 3쿠션 첫 승리!!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0.09.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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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이 해내고 쿠드롱이 부활하며, 웰컴저축은행 4:0 완승
-마지막날에는 김병호 진짜딸 “김보미” vs 가짜딸 “이미래”의 딸매치 벌어져

4일차 3경기 신한금융투자와 웰컴저축은행 경기 2세트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인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이 3쿠션에서 처음으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차유람은 2세트 경기에서 에버리지 1을 기록하며,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4세트에서도 비롤위마즈와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김가영-마민캄을 누르며 당구여제 김가영을 상대로 2승을 거두며,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3세트에서는 이번 2라운드에서 주춤했지만 다시 부활한 웰컴저축은행 팀리더 쿠드롱이 마민캄(신한금융투자)을 상대로 명승부를 펼치며 승리를 따내 웰컴저축은행이 4:0로 신한금융투자에 완승을 거뒀다.

차유람
캡틴 쿠드롱

웰컴저축은행의 차유람은 “LPBA우승한 기분이었다. 이기려고 하다 보니 운도 따라줘서 이길 수 있었다. 이번 라운드의 모든 세트가 아쉬웠고 각성된 상태였는데 오늘 경기에서 좋은 기운이 나오면서 승리를 이끌 수 있었다”며 승리의 소감을 전하며 “캡틴 쿠드롱이 살아나서 내일도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며 팀 성적에 자신감을 보였다.

4일차 1경기에 크라운해태와 SK렌터카가 만나 SK렌터카는 세트스코어 4:2로 승리를 거두면서 크라운해태를 공동 2위로 추격했다. 2경기에서는 TS·JDX와 블루원리조트의 대결은 3:3 무승부로 끝이 났다. TS·JDX는 1, 2세트에서 승리를 따내며 좋은 출발을 시작했지만 엄상필의 3,6세트 활약에 1위 팀 TS·JDX는 블루원리조트와의 경기를 3:3 무승부로 마무리 지어야했다.

현재 순위는 TS·JDX가 승점 17점을 챙기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25일 발표된 대진표에 1경기는 TS·JDX와 SK렌터카의 경기로 이번에도 “부녀매치”와 “딸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TS·JDX 김병호는 첫 부녀매치에서 “같은팀 (이)미래가 딸이라고 생각하고 경기한다”라는 말을 했는데, ‘진짜 딸’ 김보미(SK렌터카)와 ‘가짜 딸’ 이미래(TS·JDX)와의 대결이 성사되었 “딸매치” 이어 3세트에서는 또 다시 부녀매치를 치르게 된다. 개인전적 7승 5패로 전체 랭킹순위 6위에 오르며 TS·JDX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김병호가 유독 딸 김보미(SK렌터카)만 만나면 약해진다는 평가에 이번에는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1라운드에서는 아빠 김병호(TS·JDX)가 먼저 웃었지만 2라운드는 딸 김보미(SK렌터카)가 웃을 수 있을지도 관심이 주목된다.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현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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