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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17회 건국대학교총장·에소코배 전국 중·고등학생 아마골프 열전!![한국스포츠TV]
[영상]제17회 건국대학교총장·에소코배 전국 중·고등학생 아마골프 열전!![한국스포츠TV]
  • 한국스포츠통신=김태형기자
  • 승인 2019.06.01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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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건국대학교 총장·에소코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528일부터 31일까지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전라북도 군산의 새만금 간척지 부근이라 광활한 대지위에 세워진 골프장은 대회 마지막 날 바람도 햇볕도 강했다. 시원하다 못해 차갑기까지 한 날씨였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젊은 선수들의 열정과 땀은 날씨를 무색케 했다.

이날 본선 마지막 날 대회에서 고등부에서는 장유빈[대전방통고]2라운드 총합계 137, 7 언더를 쳐서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고 여고부는 정세빈[영서고]138, 6언더를 기록하여 동타를 이룬 문정민[영신고]과 연장전을 거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중등부에서는 남중부 최준희[박문중]140, 4언더를 써내어 같은 타수를 친 박영우[동북중]와 연장전 끝에 우승을 안았다. 여중부에서는 이정수[청안중]140, 4언더를 기록하여 141타를 친 조이안[방배중]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17회 대회에는 총 참가 선수가 900여 명으로 28, 29일 양일간은 각 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실시하여 본선 경기 진출자를 결정했다. 예선을 통과한 선수로는 남고부는 80, 여고부는 84, 남중부는 56, 여중부는 52명이 진출하여 30, 31일 양일간 본선을 치러 우승자를 가렸다.

올해로 군산에서만 5회를 맞는 이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생 골프연맹이 주관하고 건국대학교가 주최하는 대학 유일의 공인대회로 국가대표 및 국가대표 상비군이 모두 출전했다. 2001년도부터 국내 골프 유망주 발굴과 골프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 대회는 벌써 17회째를 맞이하여 한국 주니어 아마추어 골프의 등용문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고, 최대란 수식어가 붙는 대회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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