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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김병호의 “친딸 김보미”와 “팀딸 이미래” LPBA 16강 라이벌전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김병호의 “친딸 김보미”와 “팀딸 이미래” LPBA 16강 라이벌전
  • 한국스포츠통신=최유경기자
  • 승인 2020.10.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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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1,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김보미와 이미래는 막상막하의 실력을 가진 선수다. 두 선수는 서로에게 5번 이기면 5번은 졌다고 기억하는 라이벌 관계로PBA에서도 개인투어에서는 이미래가 한번 승리했고, 팀리그에서는 김보미가 한번 승리, 1승1패로 동률인 상황이다.

김보미 . 이미래

김보미의 아빠 김병호(TS·JDX)는 PBA 팀리그 첫 부녀매치에서 “같은팀 (이)미래가 딸이라고 생각하고 경기한다”라는 말을 하며, 김보미는 진짜딸, 이미래는 팀딸로 불리며 두 선수의 대결은 “딸매치”라는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다.

김보미는 "팀리그가 시작되면서 심기일전하며 당구에 집중했다. 다행히 실력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느낀다. 분명 (이)미래언니는 까다롭고 어려운 상대지만 이번 대회 내 목표는 아빠(김병호)따라 우승하는 것이기때문에 꼭 이길 것이다"며 강한 다짐을 보여줬다.

이미래는 "(김)보미는 연맹대회부터 최강자였기에 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상대가 누구든 내 실력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대회 예선부터 32강까지 내 실력이 완전히 발휘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16강부터는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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