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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 LPBA 결승.."김세연'첫 챔피언 타이틀 따내...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 LPBA 결승.."김세연'첫 챔피언 타이틀 따내...
  • 한국스포츠통신=최유경기자
  • 승인 2020.10.04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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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BA 웰뱅톱랭킹 톱 애버리지도 1.692로 김세연이 수상!
김세연 우승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 2020, LPBA의 결승에서 김세연은 임정숙을 상대로 1.2세트를 내주고, 3세트에서 스피드있는 경기로 11: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4세트에도 김세연이 혼신의 힘을 다해 11:9로 승리를 가져오며 동점을 만들었고, 마지막 5세트 9:6으로 승리하며 처음으로 LPBA 챔피언 타이틀을 따냈다. 특히 빠른 경기를 보여주며 최단시간 세트경기를 연달아 기록한 김세연은 “속사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됬다.

마지막 샷을 하는 김세연

김세연은 “사실 오늘 결승전에서 2세트까지 지고 난 뒤, 우승에 대한 욕심은 버렸다. 다만 결승에서 3:0으로 지는 것이 싫어서 3세트에서 정말 죽을만큼 최선을 다했다. 그렇게 3세트를 이기고 보니 분위기가 반전되어 우승까지 할 수 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한 뒤,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절친한 사이인 임정숙에 대해서도 정숙언니랑은 아마추어에서 공을 치게 되면서 만났다. 그때부터 선망의 대상이었고 예전부터 존경했던 선수다. 개인적으로 많이 의지했다”며 임정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정숙도 “ 많이 아끼는 동생이라 우승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김세연의 또다른 절친한 친구이자 작년 2019 TS샴푸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강지은도 “세연이가 지난대회 준우승 한번에 그치고 팀리그에도 참가하지 못하면서 맘고생이 심했다. 이번시즌 정말 열심히 연습해서 얻은 결과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리고 같은 대회에서 우승해서 기쁘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웰뱅톱랭킹 수상

또한 LPBA 웰뱅톱랭킹 톱 애버리지의 이번 대회 주인공은 김세연 선수가 8강에서 세운 1.692로 김세연은 우승에 웰뱅톱랭킹까지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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