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건국대학교총장배 골프대회 남·녀 중등부 우승 최준희, 이정수 “우린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제17회 건국대학교총장배 골프대회 남·녀 중등부 우승 최준희, 이정수 “우린 아직 갈 길이 멀어요!”
  • 황태선, 김태형기자
  • 승인 2019.06.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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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17회 건대 총장배·에소코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최준희[박문중]는 두 라운드 총합계 1402 언더파로 동타를 이룬 박명우와 연장 끝에 남중부 우승을 차지하였고 여중부에서는 이정수[청안중]1404 언더파로 조이안[방배중]과는 1타차로 우승을 하였다. 기자는 이 두 선수를 직접 만나봤다.

 

최준희는 지난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아쉽게 2등에 머물렀었는데 뒤이어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컨디션이 좋아서 예감이 좋았다고 밝게 이야기하였다. 최준희는 "초반에는 샷이 좋았고 버디를 여러 개 잡아 연장전에 갈 수 있었다"라고 말하였다.

 

그는 후반에서만 3 연속 버디를 낚아내어 엎치락 뒷치락하던 박명우와 연장전까지 갔다. 연장전에서는 핀에 5m까지 볼을 붙여서 버디를 만들어내어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이번 대회에서 최준희는 아이언샷이 잘되어 점수 내기가 편했다고 한다.

 

최준희는 이번 우승 이외에도 46회 전국 소년체전 금메달, 48회 전국소년체전 은메달, 인천시장기 골프대회 우승, 옥타미녹스배 우승, 아스토레배 전국 초중고대회 우승, 볼빅배 우승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올해 국가대표상비군에 도전할 계획인 그는 조만간 있을 무안CC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올포유 중·고등학생 그린배 골프대회 참여 준비를 위해 여념이 없다고 한다.

 

기자가 본 최준희 선수는 튼튼한 몸매와 까무잡잡한 얼굴로 다부진 인상을 남겼고 적극적인 성격이 엿보여서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면 한국 골프계를 이끌 좋은 재목으로 여겨진다.

 

여중부에서 우승한 이정수는 살짝 긴장되지만 그래도 여유 있는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이정수는 " 우승을 위해 연습을 많이 했다. 우승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피력했다.

 

이정수 선수는 "후반 첫 홀에서 3 퍼팅을 하는 바람에 보기를 기록하여 약간 어려웠는데 그래도 나중에 버디로 커버했다"라고 담담히 말하였다. 곧 개최될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강민구배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웃으며 말하였다.

 

또한 그녀는 공을 잘 치지 못하지만 천천히 한 단계 밟아가면서 실력이 늘린 것에 보람을 느낀다. 지금은 많이 부족하죠. 부족한 점은 필드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보안하려고 계속 힘쓰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를 입가에 수줍은 듯 미소를 띄우며 소회를 밝혔다.

 

다시 한 번 올해 준비하는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국가대표에 발탁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나는 연습량이 많은 편이고 집중력이 좋은 편이다. 꼭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루고 싶어요!”라는 이정수 선수의 당찬 포부를 들으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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