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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가 권가연 첫 번째 소리판‘완창 판소리 동초제 심청가’...온라인 소리의 울림 전해!
청년예술가 권가연 첫 번째 소리판‘완창 판소리 동초제 심청가’...온라인 소리의 울림 전해!
  • 한국스포츠통신=최유경기자
  • 승인 2020.10.2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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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문화재단 5기 청년예술가 전통예술분야 선정자 권가연
- 10월 23일(금) 유튜브 채널 ‘마음을 노래하는 소리꾼 권가연’을 통해 온라인 공개

이번 권가연의 첫 번째 소리판 ‘완창 판소리 동초제 심청가’는 지난 3시간의 공연을 2시간 30분 정도로 편집하여 관람하기 쉬우면서도 소리의 울림을 명확히 전달하고자 하였다.

소리꾼 권가연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을 통해 2년마다 15명의 지역 청년예술가를 선정하여 우수한 작품을 선보이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만 35세 이하의 시각예술, 음악, 무용, 연극연출, 전통예술 분야에서 선정된 15명의 청년예술가는 월 8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워크숍, 교육, 전문가 모니터링, 전국으로 배포되는 홍보자료집 등 2년간 체계적인 활동 지원을 받아 지역을 대표하는 차세대 예술가로 성장하게 된다.

지난 4월 청년예술가 5기 전통예술분야에 선정된 ‘소리꾼 권가연’은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전수 장학생으로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을 전면 장학생으로 졸업하였고, 현재는 동 대학원에서 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중이다. 2008년 제8회 진해전국국악대전 판소리 부문 금상(경상남도교육감상), 2017년 제22회 완산전국국악대전 일반부 대상(국회의장상), 2019년 제11회 남해성 전국판소리 경연대회 일반부 남도민요 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수재이다.

소리꾼 권가연은 일상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단가(短歌)로 풀어내어 창작 단가 시리즈를 앨범에 담아보고 바탕소리 제작을 계획하는 등 직접 이야기를 쓰고 노랫말을 붙여 자신만의 창작 판소리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하는 요즘 사람들 ‘트래덜반’ 소리꾼, 젊은 소리패 도화 단원, 대구예술영재교육원 판소리 강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 강사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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