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 킬러웨일즈가 제 65회 아이스하키 전국선수권 실업부 마지막 날 경기에서 하이원을 꺾고 2위에 올랐다.
대명은 26일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하이원을 맞아 승부처에서 연속골을 터트린 안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하이원에 9-4 역전승을 거뒀다.
25일 한라와의 경기(2-4패)에서 막판 끈질긴 추격전을 펼치며 잠재력을 확인시킨 하이원은 대명과의 경기에서도 초반 대등하게 맞서며 선전했다.
하이원은 경기 시작 7분 6초 만에 한건희의 어시스트로 김도형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지만, 대명은 12분 7초에 문전으로 침투한 디펜스 최시영이 재치있는 백핸드샷으로 동점골을 만들었고, 16 분 44초에 정일중이 골리에 리바운드된 퍽을 재차 슈팅,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하이원은 파워 플레이가 진행되던 몇 분 몇 초에 김동욱의 골로 2-2로 맞선 채 1피리어드를 마쳤다.
[제 65회 아이스하키 전국선수권 실업부 최종 결과]
▲우승=안양 한라(4승) ▲2위=대명 킬러웨일즈(2승 2패) ▲3위=하이원(4패)
▲MVP=황현호(G. 한라) ▲우수선수=김우영(D. 대명) ▲미기상=한건희(D. 하이원)
▲포인트상=이총현(F. 대명. 6골 1어시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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