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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노지영 ‘소리의 발견 : 표제음악’ 독주회 열려...
피아니스트 노지영 ‘소리의 발견 : 표제음악’ 독주회 열려...
  • 한국스포츠통신= 김희영 기자
  • 승인 2020.10.3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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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노지영

(한국스포츠통신=김희영기자) 다가오는 11월 11일(수)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피아니스트 노지영 ‘소리의 발견 : 표제음악’ 독주회가 진행된다. 체코 브르노 콘서바토리 주최와 이든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무대는 F. Chopin (1810-1849)의 Bolero, Op. 19와  F. Liszt (1811-1886)의 Two Legends, S. 113,  R. Schumann (1810-1856) 의 Waldszenen, Op. 82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마지막 작품으로 R. Muczynski (1929-2010)의 Desperate Measures, Op. 48을 준비했다.
 피아니스트 노지영은 건국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여 전액장학생으로 우등 졸업 후 도미하여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Indiana University - Bloomington)로부터 Dean's Scholarship 장학금 수혜 받으며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 - Madison)에서 음악대학 전체수석으로 Paul Collins Wisconsin Distinguished Fellowship 전액장학금을 동양인 최초로 받으며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국립 스타라짜고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러시아 국립 볼고그라드 오케스트라, 카쟌 르네상스 챔버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국립 브라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강릉시립교향악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홍성 군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굿티비 메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중국 주상하이 한국문화원 초청 상하이 국제 뮤직페스티벌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다수의 초청 연주회를 가졌다.
 또한 미국 코넬대학교 초청 독주회,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인터내셔널센터 초청 독주회, 뉴욕 Kosciuszko Foundation 초청 독주회, 미국 플로리다주 순회 독주회, 미국 위스콘신 아웃리치 콘서트 시리즈 초청 독주회, 영산아트홀,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등 다수의 독주회를 비롯하여 문화재청 주관 궁중문화축전 기념음악회, 삼성드림클래스 초청 연주회, 한국피아노학회, 강원피아노두오협회, 음악예술학회 연주회 등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번 독주회는 낭만시대의 대표적인 장르로 탄생한 '표제음악'을 대표하는 4곡의 피아노작품들을 준비했다.”며 “작품들의 제목들이 선사하는 이미지와 분위기를 통해 소리를 만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의 상상을 자극하는 즐거운 경험을 관객과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피아니스트 노지영은 체코 브르노 국립 예술대학교(Czech Brno Conservatory) 한국캠퍼스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시에 건국대학교 및 동대학원 겸임교수,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및 동대학원, 서울시 건국음악영재교육원 외래교수로서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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