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드롱(웰컴저축은행)은 웰컴저축은행의 팀리더로 중요한 순간마다 승리를 보태며, 팀을 3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에서도 1위에 올려두었다. 특히 득점성공률(SSR(Shot Success Rate)은 71.1%로 에디레펜스(SK렌터카)의 71.6%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머신건이란 벌명에 맞게 놀라운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이 MVP에 선정되면서 웰컴저축은행은 3라운드 차유람에 이어 4라운드에서도 연이어 MVP를 배출한 첫 팀이 되었다.

4라운드 MVP에 선정된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는데 선정 되어 정말 기쁘다. 그동안 팀리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이번 4라운드에서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물론 결과적으로 우리팀이 잘한 것이 가장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PBA팀리그 라운드 MVP선정방식은, 매 라운드별로 상위랭킹 1,2위 팀중에서 개인성적 우수 선수들 가운데 경기력이외에 팀운영에 대한 팀기여도등을 평가하여 PBA 경기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고 각 라운드별 MVP에는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된다.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의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제 4라운드 MVP 시상은 프레데릭 쿠드롱의 출국일자를 고려하여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5라운드 시작 전 개최될 예정이다.
 

배기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