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안나린 "상금왕보다 내 플레이에 집중... 해외진출도 관심있어"
[하나금융 챔피언십] 우승자 안나린 "상금왕보다 내 플레이에 집중... 해외진출도 관심있어"
  • 배기택 기자
  • 승인 2020.11.10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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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소감
한 달 전 4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는데, 이렇게 이른 시일에 두 번 째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 첫 우승 시 스코어 차이가 컸는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엔 달랐는데 대회 임했던 각오?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 우승 당시에는 우승 경험이 없어 마지막 라운드에 많이 긴장했다. 그래서 사실 플레이가 원하는 대로 잘 이루어지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조금 더 내 플레이에 집중했고 이렇게 또 한 번의 좋은 결과가 나왔다.

 

두 주먹을 불끈 쥐는 안나린 (출처 : KLPGA)

 

 

# 바람과 추위에 대한 공략?
한 달 전부터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에서 대회를 치뤘고, 그 경험들이 토대로 이번 대회에 큰 도움을 받았다.

# 중학교 때부터 골프를 시작하여 이제 구력이 10년이 된 걸로 알고 있다. 이렇게 성장하게 된 특별한 비결이 있는지?
2009년 9-10월부터 골프를 시작을 했는데, 언제나 성실히 내 할 일에만 집중했고, 계속 연습한 거 외에는 특별한 것은 없었다.

# 17번 홀 첫 보기 기록 그리고 장하나의 추격
17번 홀에서 첫 보기를 기록했고, 보기 퍼트 할 때 조금 떨렸다. 그래도 ‘최대한 타수를 적게 잃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게임에 집중했고, 그것이 결과적으로 잘 됐다.
   
# 작년과 올해 달라진 점
그린 적중률이 통계상으로 높아졌다. 아무래도 꾸준히 샷을 교정했던 것이 몸에 익숙해져서 경기가 잘 되는 것 같다. 이전에는 컨택이 일정하지 않아 그린을 적중하기 어려웠다.

 

안나린이 샷을 하고 있다(출처 : KLPGA)

 

# 만약 다음 대회에 우승하면 상금왕 까지 노릴 수 있는데 욕심 있는가?
타이틀을 갖게 된다면 좋겠지만, 욕심보다는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자는 각오로 대회에 참가할 것이다. 

#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
기회가 찾아오면 경험을 위해 타 투어 대회에 참가할 의사 있다. 더 발전한 모습으로 다른 투어에도 도전하고 싶다.

# 현재 아이언 샷 감과 스스로 만족하는 정도?
이번 우승보다는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with 세종필드 골프클럽’ 당시 아이언 샷이 조금 더 만족스러웠다. 그때도 오늘과 같이 바람은 강했지만, 춥지 않았다. 이번 대회는 바람과 추위로 인해 아이언샷을 할 때 실수가 조금 더 발생했다.

# 상금 사용 계획
최종라운드 전인 어제 밤에 어머니와 차에 대한 얘기를 했다. 어머니가 한 번 더 우승할 경우 차를 사주신다고 말씀하셨다. 오늘 우승했으니 어머니께 한 번 더 차에 대해 확고하게 말할 것이다.

 

 

안나린 9번홀 버디 성공후 캐디와 세리머니 하고 있다 (출처 : KLPGA)

 

# 다음 대회 임하는 각오
남은 힘까지 쥐어짜서 열심히 쳐보려고 노력하겠다.

# 우승 원동력?
가족이 아닐까 싶다. 부모님과 동생이 평소 많은 응원을 해줘 힘을 얻는다.

# 골프 팬에게 안나린이라는 선수를 어떻게 알리고 싶은가?
성실한 골퍼. 자신이 할 일을 다 찾아서 하고, 자신의 몫을 해내는 선수로 보여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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