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720라운드(25M, 30M 두 거리 경기, 각 36발 씩 기록)로 3일간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는 총 62개팀 315명이 경기를 마쳤으며, 오늘까지 최종 기록집계 결과 개인전 남자부에서는 여상민(대구불로초)선수가 703점으로 1위, 권오율(교동초) 선수가 699점으로 2위, 신유석(하남천현초)선수와 최유(예천초), 김성준(창녕초)선수가 696점으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김나은(계림초)선수가 703점으로 1위, 김하나(예천동부초)선수가 700점으로 2위, 김수인(인천갈월초)선수가 69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남자부 하남천현초등학교와 여자부 예천동부초등학교가 우승기를 가져갔다.

생소한 대회 운영방식의 안내와 방역관리를 위해 사전에 지도자 및 심판 및 운영요원 대상 ‘화상 대회운영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대회는 화상회의 앱과 협회가 보유한 실시간 기록 제공 시스템을 활용하여 전국 각 팀의 연습장을 연결하여 중앙 경기부에서 대회를 통제, 관리하고, 공정성을 위해서 각 팀 현장에는 공인심판과, 경기운영요원 등 최소한의 인원을 파견하여 대회를 안전히 마쳤다. 아울러 화상회의 앱을 통해 수집된 각 팀의 경기장면은 대한양궁협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 되었다.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