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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6.8.)
2019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6.8.)
  • 한국스포츠통신
  • 승인 2019.06.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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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크닉과 함께 즐기는 서울시향의 대표 무료 야외 음악회
- 초여름 밤 한강변에서 펼치는 도심 속 힐링 콘서트
- 서울시향의 부지휘자 윌슨 응(Wilson Ng)과 서울시향의 완성도 높은 무대
- 클래식, 대중음악, 영화음악 등 시민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 차이콥스키, 무소륵스키 등 클래식 명곡
· 뮤지컬 스타 정선아, MBC 복면가왕의 음악대장 하현우 협연 무대
- 수어(手語)협연 이재란, 원종건과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과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이 함께 하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교향곡

 

사진=뮤지컬배우 정선아, 서울시향 제공
사진=뮤지컬배우 정선아, 서울시향 제공

 

초여름 밤, 한강변에서 피크닉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강은경)68() 오후 7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2019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부지휘자 윌슨 응의 지휘로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클래식 명곡뿐만 아니라,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복면가왕 음악대장으로 잘 알려진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함께하는 협연 무대와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과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그리고 수어((手語) 협연자 이재란과 원종건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향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2011년부터 매해 한강변에서 <강변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색다른 분위기에서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강변음악회>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야외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강변음악회>는 전석 무료이며, 의자형 객석과 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돗자리 등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피크닉석 등 총 1만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의 축제!

윌슨 응 지휘, 정선아, 하현우 출연

이번 <강변음악회>에서는 클래식 명곡, 뮤지컬음악,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선보인다.

서울시향은 올해 초 부지휘자로 선임되어 교향악축제와 교육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윌슨 응의 지휘로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서곡,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그리고 차이콥스키의 <에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즈 등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한다. 전람회의 그림 연주에는 지난 4월 윌슨 응이 지휘했던 교육프로그램 음악이야기공연의 작은 전시회에 참여한 초·중등학생들이 닭발 위의 오두막집키예프의 대문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 스크린에 펼쳐지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서울시향은 뮤지컬 <위키드> 등으로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아 활발하게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국카스텐의 하현우와 협연을 통하여 대중음악과 오케스트라가 교감하며 호흡하는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하현우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김연아와 녹음했던 3456을 불러 여름밤에 의미를 더해 관객들과 호흡한다.

수어협연과 대한민국휠체어 합창단과 함께

진정한 의미의 베리어 프리 공연

마지막 곡인 교향곡 <민국>MGR, 임미란, 강미미, 현서원의 작곡으로 서울시향과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원 20명과 합창단 음악이있는마을 60여명이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며, 수어 협연자 이재란과 원종건이 3악장의 가사를 수어로 전달한다. 서울시향의 <강변음악회>는 이언경 아나운서의 사회가 수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내 정상의 교향악단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서울시향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무료 음악회를 펼치고 있다. 서울시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연간 60여회 진행하고 있으며, <광복절 기념 음악회>, <강변음악회> 등 대형 무료 야외공연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속 곳곳에서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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