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예술인과 문화예술 행정 실무자, 문화예술 활동을 꿈꾸는 예비 활동가를 위한 <2019 강원문화예술아카데미>. <무대예술인 아카데미>에 이어 두 번째 과정인 <예술경영 아카데미 ‘스텝 업’>이 6월 11일부터 4주간 개최된다.

(재)강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예술경영 아카데미 ‘스텝 업’>은 도내 예술인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6월 11일 강릉(강릉문화원), 6월 13일 춘천(춘천시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춘천과 강릉 2개 지역에서 각 4회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내용은 공공지원의 이해, 문화예술정책 동향과 사례, 재원조성과 보조금 운영실무, 문화예술 마케팅과 홍보 4개 과정이며, 황인선 춘천마임축제 총감독과 문화컨설팅 바라의 권순석 대표 등 도내외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재단 관계자는 현장수요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구성하기 위해 도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강의를 통해 그동안 예술인들이 불편하고 어려워했던 예술행정과 운영에 관해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업무 종사자들의 실무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병준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