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1 빙상종목 국내시즌이 11월 25일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시작으로 6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 해 9월,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수, 지도자, 대회 관계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19/20시즌 스피드 스케이팅 및 쇼트트랙 종목 잔여 국내대회를 취소하였다.

연맹은 2020/21시즌을 위해 대회장 시설 소독, 대회 참자가 사전 등록 및 최소화, 전대회 무관중 경기 진행 등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고 방역관련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국내대회를 진행 할 계획이다.

이번 시즌 첫 대회인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는 11/25(수)부터 27(목)까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된다. 본 대회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가 참가하며 500, 1000, 1500, 3000, 5000, 팀추월 매스스타트 종목이 진행된다.

더불어 이번 시즌 쇼트트랙 종목 첫 국내대회인 제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11/26(목)부터 29(일)까지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본 대회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참가자 모두 경기 참여 시간 외 링크장 내 이동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무관중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빙상종목 팬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일정]

                                                                                   [제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 일정]

한국스포츠통신=배윤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