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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박선영, 힐링 요리경연 ‘헬로! 플레이트’에 호감...요즘 세상에 위안 주는 서바이벌? 실제 있더라”
MC 박선영, 힐링 요리경연 ‘헬로! 플레이트’에 호감...요즘 세상에 위안 주는 서바이벌? 실제 있더라”
  • 한국스포츠통신=최유경기자
  • 승인 2020.11.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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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셰프들의 이야기가 담긴 대결...박선영 “요리로 맞추는 인생의 퍼즐”
헬로! 플레이트 MC 박선영 (사진제공 = SKY, 디스커비리 채널 코리아)

박선영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푸드 서바이벌 ‘헬로! 플레이트’에서 강레오 김훈이 노희영 심사위원과 함께 글로벌 셰프들의 이야기가 담긴 요리 경연을 진행한다. “연출자인 하정석 PD의 ‘마스터 셰프 코리아’, ‘한식대첩’을 재밌게 봤던 터라 직접 연락을 주셨을 때 너무 놀랐다”는 MC 박선영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첫 예능 MC이기도 하고, 또 이처럼 무언가의 경연대회 MC를 하는 것도 저에게 처음”이라며 새로운 도전의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박선영은 “제게 여러 가지 의미에서 도전인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제가 주인공은 결코 아니다”라며 “글로벌 셰프들이야말로 진짜 주인공이다. 저는 그 분들의 도전을 독려하는 동료이자 실패했을 때의 위로자, 응원하는 시청자 등 다양한 역할을 했다”고 자신을 낮췄다.

‘헬로! 플레이트’에는 이미 국내에서 자신의 매장을 내고 활약 중인 현역 글로벌 셰프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요리계에 진입하기 위해서’ 경쟁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박선영은 “이들의 요리는 단순한 경쟁 수단이 아니라, 셰프들의 출신 국가 이야기를 담은 ‘인생의 퍼즐’에 가까웠다”고 평했다.

박선영은 “이 때문에 셰프들에게서 서로의 요리 철학을 배워 가는 따뜻한 느낌을 받았고, 마치 인생 선배를 만나는 듯하기도 했다”며 “시청자들 또한 ‘요즘 세상에 경연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런 위안을 느낄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실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위안을 주는 요리 경연’이라는 점에서 박선영이 보는 ‘헬로! 플레이트’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면서도 ‘착한 경쟁’을 지향한다. 박선영은 “경쟁이라고 해서 누군가를 밟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그런 분위기가 전혀 아니어서 어느 때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 “강레오 심사위원이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라며 마음이 많이 약해지신 모습을 보이신다. 그리고 강레오 김훈이 노희영 심사위원 세 분이 전문성뿐 아니라 셰프들을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을 드러내시는데, 그러면서도 어떻게 심사를 해 나가시는지가 재미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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