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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리그] ‘강경민 개인통산 400득점 맹활약’ 광주도시공사, 컬러풀 대구 꺾고 3위 안착
[핸드볼리그] ‘강경민 개인통산 400득점 맹활약’ 광주도시공사, 컬러풀 대구 꺾고 3위 안착
  • 배기택 기자
  • 승인 2020.12.20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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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가 컬러풀대구를 꺾고 3위에 안착했다. 
12월 19일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는 서아루, 강경민의 맹활약속에 컬러풀대구를 32-28로 물리쳤다. 

 

 

팀을 이끄는 강경민의 강 슛!!!~ 

 

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3위와 4위의 맞대결이었다. 승리하는 팀은 상위권에 정착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경기 였다. 

광주는 초반 강경민(CB)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쳐나갔다. 서아루(LW)와 한승미(RW)의 활발한 윙 득점으로 전반 13분 9-5의 리드를 잡았다. 대구는 한때 더블스코어까지 벌어졌던 상황에서 해결사 김아영(CB)이 공격의 활로를 뚫어내며 추격 시작했다. 심현지의 선방과 조하랑(LW)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2점차로 좁히며 전반 종료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강경민 득점포가 다시 터지며 광주도시공사는 달아나기 시작했다. 3~4점차 승부를 이어가는 경기는 후반 20분부터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광주는 최종스코어 32-28로 승리하며 3위에 안착했다. 

경기 MVP는 광주도시공사 서아루(8득점, 3어시스트)가 선정되었고, 강경민(8득점, 2어시스트) 도 득점 1위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강경민은 리그 개인통산 400득점의 겹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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