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충남도청을 꺾고 PO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천도시공사는 1월 25일(월)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22-18로 승리했다.
인천은 초반 3점차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충남은 곧바로 김동준(CB)과 김민재(RB)의 득점으로 한 점차로 추격했다. 거기에 신예 김동준의 깜짝 활약으로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성공시키기도 했다. 충남은 오황제(LB)까지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주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인천 정강욱 감독은 골키퍼 이창우를 투입했다. 승부는 5번이나 계속되는 동점 승부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요셉(CB)의 연속 득점과 하민호(RB)의 득점으로 인천은 마침내 후반 25분 19-16으로 3점차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승부의 쐐기를 박는 하민호의 득점으로 최종스코어 22-18로 인천도시공사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MVP는 인천도시공사 이요셉(7득점, 1어시스트)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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