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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리그] 슬로우스타터 인천, SK슈글즈에 이어 삼척시청마저 꺾고 파죽지세 2연승
[핸드볼리그] 슬로우스타터 인천, SK슈글즈에 이어 삼척시청마저 꺾고 파죽지세 2연승
  • 배기택 기자
  • 승인 2021.01.29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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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 SK슈글즈를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인천은 1월 29일(금)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삼척시청을 27-24로 꺾었다. 

 

1월 29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인천광역시청과 광주도시공사의 경기에서 승리한 인천광역시청

 

삼척시청은 골키퍼 박미라 대신 강은지를 먼저 투입했다. 삼척이 먼저 득점하면 인천이 따라붙는 양상으로 경기는 진행되었다. 전반 16분까지 이어지던 동점 경기는 인천시청이 김선해(PV)의 스틸과 이가은(GK)의 선방으로 리드를 선점했다. 

인천은 전반을 3점 앞선 채 마쳤다. 후반에도 빠른 공격으로 승부하며 5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 흐름 잘 이어가던 인천, 연속 범실로 삼척에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유현지(PV)의 연속 득점과 강은지의 선방 더해지며 점수는 한점차로 좁혀졌다. 후반 23분, 23-24. 아슬아슬한 한 점차 승부가 이어졌다.

하지만 골키퍼 이가은의 결정적 선방과 김온아(CB)의 쐐기골로 인천은 승리를 가져갔다. 최종스코어는 27-24. 경기 MVP는 인천광역시청 오예닮(7득점, 1어시스트)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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