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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리그] 삼척시청, 최하위 서울시청에 완승거두며 정규리그 2위 확정… PO진출
[핸드볼리그] 삼척시청, 최하위 서울시청에 완승거두며 정규리그 2위 확정… PO진출
  • 최유경 기자
  • 승인 2021.02.0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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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청이 PO진출을 확정되었다. 
삼척시청은 1월 31일(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서울시청에 완승을 거두고 무난하게 PO에 안착했다. 

 

 

1월 31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서울시청과 삼척시청의 경기에서 경기 MVP를 수상한 삼척 골키퍼 박미라

 

삼척은 전반 초반, 서울의 실책으로 앞서나갔다. 골키퍼 박미라가 윤예진(LW)의 7m드로우를 연속으로 막아내며 점수차이는 전반 13분 9-3가지 벌어졌다. 골키퍼 박미라가 전반에만 8세이브(방어율 50%)의 활약으로 서울의 공격을 봉쇄하며 삼척이 전반을 크게 앞선 채 마무리했다. 

삼척은 후반에도 14분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삼척은 확연한 실력차 보여주며 최종스코어 34-19로 대승거두며 정규리그 2위를 확정 지었다. 삼척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3위 SK슈가글라이더즈가 2승을 하더라도 승자승에서 삼척시청이 이미 2승을 거두고 있어 2위가 확정되었다. 

경기 MVP : 삼척시청 박미라(12세이브, 방어율 60%)가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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