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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PBA 팀리그 2020-2021] 웰컴저축은행,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신한금융투자PBA 팀리그 2020-2021] 웰컴저축은행,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 최유경 기자
  • 승인 2021.02.05 0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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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차유람 활약 웰컴저축은행, SK렌터카 꺾고 선두 유지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l 크라운해태, TS·JDX에 4:2로 역전승 거두며 공동 4위,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 살려

l 신한금융투자 김가영 활약에도 승리 추가하지 못하며, 공동 4위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2020-2021]의 6라운드 2일차 경기가 종료되었다.

1경기는 크라운해태가 TS·JDX와의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4:2로 역전승을 거두며 공동 4위에 올랐다. 1세트는 김병호-카시도코스타스(TS·JDX)가 15:13으로승리했다. 여자 단식에 강한 강지은(크라운해태)이 이미래(TS·JDX)를 11:5로 제압하며 2세트를 따냈지만, 김남수(TS·JDX)가 15:9로 3세트를 차지하며 TS·JDX는 세트스코어 2:1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크라운해태가 남은 4~6세트를 차지하며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특히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강지은과 15:10으로4세트서 승리를 거두고, 마지막 6세트에서 하이런 8점으로에버리지 3.667을 기록하며 3이닝만에 경기를 끝냈다.

 

포스트 진출을 확정한 웰컴저축은행

 

2경기에서는 신한금융투자와 블루원리조트가 만나 3:3 무승부로 끝이났다. 신한금융투자는 1~2세트를 차지하며 초반 흐름을 가져갔다. 마민캄-조건휘(신한금융투자)는 15:7로 1세트를차지했고, 2세트에서는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김갑선(블루원리조트)을 15:5로 제압했다. 이에맞서 블루원리조트의 리더 엄상필이 15:10으로 3세트를따냈지만, 4세트에서 신정주-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에버리지 3.000을기록하며 15:3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세트스코어1:3으로 밀리던 블루원리조트가 남은 5~6세트를 차지하며 무승부로 끝이 났다. 5세트에 사파타(블루원리조트)가 마민캄(신한금융투자)를15:6으로 제압했고, 기세를 이어 강민구(블루원리조트)가 11:4로ㅍ6세트를 차지하며 두 팀은 무승부로 승점 1점씩 추가했다.

3경기는 웰컴저축은행이 2위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SK렌터카에게 세트스코어 4:2로 승리를 거뒀다. 치열했던 1세트는 레펜스-김형곤(SK렌터카)이 15:13으로 먼저 차지했다. 2세트는 차유람(웰컴저축은행)이 김보미(SK렌터카)를 11:2로 제압하며 활약을 선보였다. 이후 레펜스(SK렌터카)가 15:7로 3세트를 차지했지만, 위마즈-차유람(웰컴저축은행)이 4세트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2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연이어 5세트에 출전한 위마즈가 15:6으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6세트에 진행된 리더들의 대결에서 쿠드롱(웰컴저축은행)이 11:7로 승리를 거두며 웰컴저축은행이 선두를 유지했다.

2월 2일에 진행된 현재 순위는 웰컴저축은행이 승점 45점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웰컴저축은행에게 패배한 SK렌터카는 승점 39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또한 공동 4위에 자리한 신한금융투자와 크라운해태가 남은 경기에서 전승해도 승점 41점이기 때문에 승점 45점을 확보한 웰컴저축은행은 남은 경기에 모두 패배하더라도 포스트시즌에는 진출할 수 있다.

2월 3일에 진행되는 6라운드3일차 1경기는 신한금융투자와 웰컴저축은행이 만나 김가영과 차유람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2경기는 SK렌터카와 크라운해태가 만나고, 3경기에서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승리가 간절한 블루원리조트가 TS·JDX와 대결을 펼친다.

2월 5일까지 진행되는 PBA 팀리그 6라운드는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를 통해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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