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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LPBA 신기록 제조기 김세연, 박빙의 승부 끝에 우승컵 들어올려!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LPBA 신기록 제조기 김세연, 박빙의 승부 끝에 우승컵 들어올려!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1.03.06 2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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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3쿠션 우승상금 1억원, 전세계 역대 최고의 우승상금 김세연이 획득!
김세연과 SK렌터카 황일문대표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LPBA 결승에서 김세연이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을 꺾고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3월 6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 LPBA 결승서 김세연이 치열한 승부 끝에 김가영에게 세트스코어 4:2로 승리 거두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1:7로 중요한 첫 세트를 따낸 김세연은 8:11로 2세트를 내주면서 치열한 승부를 이어갔다. 3세트서 김가영은 하이런 5점을 보태며 11:3 큰 점수차로 승리했지만, 지지 않고 김세연이 11:10의 짜릿한 한 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이어 김세연은 5세트에서 11:4로 승리, 6세트에서도 11:9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4:2로 월드챔피언십의 초대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김가영은 16강 조별리그에서 3승 0패로 조 1위를 차지하고, 8강서 3:0 완승으로 활약하며 결승까지 올랐지만 김세연과의 박빙의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김세연

김세연은 역대 LPBA 최고 에버리지 기록 2.0을 3차전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32강에서 세웠었고, 최고 하이런인 14점을 20-21시즌 개막전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64강에서 기록했던 신기록 메이커였지만, 이전 대회에서는 ‘TS샴푸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 1회에 그치는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다. 하지만 최고 상금 대회이자 왕중왕격 대회인  [SK렌터카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LPBA 돌풍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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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차지한 김세연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일주일은 있어야 실감이 날 거 같다”며 응원을 와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 멀리까지 와서 응원해주고 너무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울컥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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