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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Liiv M 3x3 KOREA TOUR 2021 국민은행 서울대회 성료
KB Liiv M 3x3 KOREA TOUR 2021 국민은행 서울대회 성료
  • 배기택 기자
  • 승인 2021.04.12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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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월 만에 돌아온 코리아투어 서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신문사 앞 특설코트에서 열린 국민은행 코리아투어 차 서울대회(이하 코리아투어) 는 코로나 로 인해 농구대회가 많이 사라진 요즘 개월 만에 개최된 대회로 ( ) 19 6 3x3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끝맺음을 했다.

 

 

코리아투어 서울

 

지난해 월 양구대회 이후 개월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9팀 중등부 6팀 고등부 12팀 여자오픈부 6팀, 12팀 코리아리그 6팀 등 총 개 51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뜨거우면서 조심스러웠다 모처럼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들뜬 표정으로 경기장에 들어섰지만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협회는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방역 활동을 펼쳤고 이로 인해 경기장에 동반한 학부모들조차 경기장에 , 입장하지 못한 채 외부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협회의 방역 활동은 강화됐지만 다행히 참가 선수 및 관계자들이 협회 측의 방역지침을 잘 따라준 덕분에 이번 대회는 무탈하게 끝이 났다.

이번 대회에는 유독 반갑고 기대가 넘치는 선수들이 많이 등장했다. 신한은행에서 활약했던 미녀슈터 김연주가 동료들과 함께 여자오픈부에 출전해 를 경험했고 지난해 3x3 , KBL드래프트에서 낙방한 뒤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경희대 출신의 김준환이 데상트 범퍼스 소속으로 남자오픈부에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초등부와 중등부에선 한국 의 미래가 될 꿈나무들이 대거 등장했다 초등부 예선 경기에서 연달아 퍼펙트 승리를 거둔 의 권내원과 김동휘는 팀을 초등부 정상에 올려놨고 중등부에선 원
주 의 빅베이비 주현성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고등부에선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판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원주 케페우스 강 체재로 진행되던 고등부는 올해 국가대표 박민수가 운영하는 박카데미와 박범영 최형진 명의 재능들이 뭉친 가 새롭게 급부상하며 앞으로의 판세 변화를 예고했다. 

여자오픈부에선 국민은행 출신의 이소정이 두각을 나타냈다 이소정은 최정민 박시은 등과 1EYENBA로  팀을 꾸려 이번 대회 출전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팀을 여자오픈부 정상에 올려놨다 본격적으로 무대에 등장한 이소정은 활발한 활동량을 앞세워 경기를 지배했고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경희대 출신으로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뒤 지명 선수들보다 더 큰 관심을 받았던 김준환은 데 KBL상트 범퍼스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코리아투어 서울대회를 통해 처음 코트를 밟는다고 말했 . 김준환은 대회 초반에는 야외에서 하는 에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팀을 우승까지 이끌며 이름값을 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코리아리그에선 하늘내린인제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연승 기록을 경기로 늘리 25개 대회 연속 무패 우승이란 금자탑을 쌓았다.
이틀간의 축제는 막을 내렸다.  코로나 로 예전과 같은 환호는 없었지만 선수들의 땀과 열기로 가득했던 코리아투어는 올해 첫 번째 대 19 회였던 서울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월 강원도 양구군에서 두 번째 개최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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