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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환, Helix PBA 챌린지투어 6차전 우승
최지환, Helix PBA 챌린지투어 6차전 우승
  • 배기택 기자
  • 승인 2021.04.19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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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의 3부 투어의 마지막 [2020-21 Helix PBA 챌린지투어 6차전] 결승 경기에서 최지환이 풀세트 접전 끝에 신주현을 세트스코어 3:2(15:7, 5:15, 15:12, 9:15, 11:1)로 누르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최지환

 

4월 14일 20시 서울 가산동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결승 경기는 5전 3선승제(15점세트/마지막세트는 11점: 15, 15,15, 15, 11)로 진행되었다. 최지환은 15:7로 1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는 신주현이 하이런 8점을 터뜨리며 15:5로 승리했다. 지지 않고 최지환은 에버리지 2.5를 기록하며 15:12로 3세트를 가져갔다. 하지만 4세트에서 신주현이 하이런 11점으로 15:9의 역전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에서 최지환은 4이닝만에 11:1로 신주현을 누르고 최종 승리를 확정 지었다.

우승을 차지한 최지환은 “챌린지투어 선수 모두가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임했기 때문에 저의 우승은 모두의 우승이라고 생각한다. 어머니와 형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2020-21시즌 챌린지투어 포인트 랭킹 1위로 PBA 1부 투어에 직행한 최지환은 “가장 좋아하는 쿠드롱 선수와 쳐보고 싶다. 아직 부족한 실력이지만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즐겁게 임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펼쳐진 [2020-21 Helix PBA 챌린지투어 6차전]은 총상금 2천만원을 두고 총 294명의 선수가 격전을 펼쳤으며 최지환은 우승을 통해 우승상금 5백만원과 랭킹포인트 5천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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