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회째 선보이는 브랜드 공연, 관객과의 소통을 꿈꾸는 ‘첫선음악회’
- 작품 공모 통해 작곡가의 창작 의욕 고취 및 국악관현악 창작 활성화에 기여
- 당선작에 작품료 300만 원 수여 및 정기연주회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오는 10월 1일(금) 제349회 정기연주회 <첫선음악회 Ⅲ>에서 초연할 창작 국악관현악 작품을 공모한다.
‘처음 세상에 선보여 내놓음’의 의미를 가진 ‘첫선음악회’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2019년부터 선보인 브랜드 공연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중견 작곡가들의 위촉 작품으로 꾸며진 첫 해에 이어, 지난해에는 ‘작품 공모’를 새롭게 도입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작곡가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등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서 국악관현악의 창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작품 주제에 제한이 없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문화예술의 도시 ‘서울’로 공모 작품 주제를 한정한다. 작곡가들이 표현하는 각기 다른 서울의 모습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음악적 시각으로 서울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류 및 작품 심사를 거쳐 다섯 작품 내외의 당선작을 선정하며, 당선작에는 작품료 300만 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10월 1일(금)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리는 <첫선음악회 Ⅲ>에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초연한다.
이번 작품 공모에 대해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박상현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브랜드 공연 ‘첫선음악회’를 통해 국악관현악의 새로운 방향성과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시도가 담긴 작품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서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통해 작곡가와 연주자, 관객이 음악적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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