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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헤르토헨보스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019 스헤르토헨보스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 한국스포츠통신=이충식기자
  • 승인 2019.06.11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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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영(현대모비스) 세계신기록 2개 수립 -
- 이우석(국군체육부대), 강채영(현대모비스) 남녀부 1위, 한국 리커브 5개 전종목 1위로 예선통과 -
강채영 세계양궁연맹
강채영 세계양궁연맹

 

 (한국스포츠통신=이충식기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이 출전하고 있는 2019 스헤르토헨보스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6.9~16,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 리커브 예선전 결과 및 여자 개인 및 혼성팀전 예선전 세계신기록 수립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시간으로 어제 오후에서 밤까지 열린 리커브 예선전 퀄리피케이션라운드(70M* 36발*2회) 결과 남자부 이우석(국군체육부대)선수가 696점으로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승윤(서울시청) 선수와 김우진(청주시청)선수는 693점 동점이나 10점 개수에서 이승윤선수가 49개, 김우진 선수가 47개로 2개 앞서며 각각 3,4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부 선수들의 점수 합계로 이루어지는 단체전 예선에서는 한국이 2082점으로 1위에 올랐다.

 여자부 예선전에서는 강채영(현대모비스)선수가 692점을 기록하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것은 물론 본인이 가지고 있던 691점 세계신기록을 1점 경신하며 새로운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이전 기록: 2018.5 터키 안탈랴, 양궁월드컵 2차대회 강채영 691점) 또한 강채영 선수는 남자부 1위 이우석(국군체육부대)선수 기록과 합산되어 이뤄지는 혼성팀전 예선 기록에서도 1388점 세계신기록(이전기록: 2019.5 중국 상하이, 양궁월드컵 2차 이우석, 최미선 1368점)에 해당하여 2개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최미선(순천시청) 선수는  676점으로 6위, 장혜진(LH)선수는 673점으로 7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선수들의 합산 점수로 이뤄지는 단체전에서는 2041점으로 역시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우리 선수단은 개인전에서 8위안에 들며 32강전으로 직행했고, 단체/혼성전에서도 4위 안에 들며 24강전을 치르지 않고 16강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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