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뷔는 빚은 듯한 옆선으로 완벽한 잘생김을 선보이며 부드럽고 차분한 브라운 헤어에 네이비 스트라이프 수트 바지와 하얀 와이셔츠를 매치해 댄디한 매력을 강조한 포스터로 화제를 모았다.

또 흰 와이셔츠의 소매를 걷어올려 잔근육이 드러난 한 손을 바지 주머니에 넣어 남성적 섹시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 손으로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들고 세공해놓은 듯 높고 아름답게 빛나는 유려한 콧대 앞에 오게 해 독보적으로 잘생긴 미모와 함께 제품에도 눈길이 가게 하는 천부적 화보 장인의 센스를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눈을 감고 만면에 만족스러움 가득한 청량하고 상큼한 미소를 머금은 뷔의 표정은 배경의 밤하늘에 활짝 핀 불꽃, 불꽃과 뷔 위의 '탄산 볼륨을 높여 신선함을 끝까지 담았다'는 문구와 어우러져 뼛속까지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 광고계 블루칩 면모를 과시했다.

팬들은 "국보급 옆선이다", "저 산이 바로 올라가면 아름다움의 절경이 펼쳐진다는 김태형 콧대인가", "알코올 쓰레기인데 맥주가 땡기게 하는 기가 막힌 표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월 롯데칠성음료는 뷔가 "탄산 볼륨을 높이면 신선함도 높아지지"라는 멘트와 함께 청량감이 가득한 프리론칭 광고를 선보여 선풍적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선보인 본 광고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윤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