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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꿈의숲에서 만나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썸머클래식
북서울꿈의숲에서 만나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썸머클래식
  • 배윤조 기자
  • 승인 2021.06.20 0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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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의숲아트센터에서 만나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여름시즌 대표공연
-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연주, 아름다운 영상과 재치 있는 해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감동을 그대로!
-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하모니카 연주곡 ‘톨레도’ 등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오는 7월 3일 꿈의숲아트센터 클래식홀에서 <썸머클래식>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쉬운 해설과 흥미로운 영상이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로 2008년부터 매년 여름을 책임져 온 <썸머클래식>은 세종문화회관의 여름 대표 클래식 공연으로, 클래식 입문자에서 애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탄탄한 구성의 공연으로 호평을 받으며 가족 관객과 클래식 입문자에게 ‘믿고 보는 클래식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은 기존에 비해 작은 규모인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며, 작지만 알찬, 또 다른 음악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금까지 진행된 <썸머클래식>에서 관객에게 호응이 좋았던 곡을 공연장 규모에 맞추어 편곡하여 선보인다. 또한 여기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야상곡과 무곡을 비롯하여 관객에게 더욱 멋진 꿈을 선사하는 생상스의 음악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기에 부족함 없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 최혁재가 지휘봉을 잡으며, 주머니 속 작은 악기일 줄 알았던 하모니카의 새로운 변신을 보여 줄 하모니시스트 이윤석과의 협연도 기대할 만하다. 피아니스트 이화경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에서 두 명의 피아니스트 역할을 혼자서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공연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이끌어 줄 해설자로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와 인연이 깊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정경영 교수가 나선다.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만나는 <썸머클래식>은 일찍 와버린 더위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힘들었던 관객들의 마음을 즐거운 음악으로 채우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입장 연령을 만 5세로 하향 조정하고, 객석 한 자리 띄어앉기를 시행하는 등 관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공연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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