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계 원조 월드스타’<천개의 바람이 되어>의 원곡가수’ 등의 수식어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35, 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오는 10월 17일 일요일 저녁 7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에서 단 하루의 특별한 소극장 독창회 <살롱 드 뮤지크(Salon de Musique)>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그의 소속사인 (주)디지엔콤은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임형주가 지난 2016년 9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개최한 소극장 콘서트 <온리 보이스 – 어게인(Only Voice – Again)> 이후 무려 5년만에 갖는 소극장 독창회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전망이라고 그의 소속사는 함께 전하였다.
임형주는 그동안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큰 규모의 국제적 공연장들이나 국내에서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및 오페라극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국립극장 해오름극장(대공연장) 등과 같은 대형공연장들에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빅밴드 편성의 웅장하고 화려한 형식의 독창회를 주로 선보여 왔다.
그런 그가 오랜만에 갖는 이번 소극장 독창회는 자신과 오랜시간 호흡을 맞춰온 피아니스트 이성환을 필두로 기타리스트 염승재, 첼리스트 정다운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편성의 실내악 반주로만 심플하게 꾸밀 예정이다. 따라서 자신의 특유의 아련하고도 애상적인 목소리를 더욱더 선명하게 관객들에게 선사해줄 전망이어서 벌써부터 임형주의 수많은 팬들은 물론 음악애호가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 임형주는 자신의 애창곡 레퍼토리들 외에도 무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곡들까지 클래식, 팝, 재즈, 뮤지컬, 대중가요 등 모든 음악장르를 총 망라한 ‘팝페라의 무한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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