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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판타지아" 시즌 마지막 무대... ‘금난새 해피클래식’
"클래식 판타지아" 시즌 마지막 무대... ‘금난새 해피클래식’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 승인 2021.10.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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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구문화재단은 11.3(수) 충무아트센터의 대표 클래식 레퍼토리 <클래식 판타지아> 시즌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식 판타지아>는 순수예술 장르의 대중화를 위해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10년째 충무아트센터 무대에 올라 클래식 레퍼토리로 자리잡았다. 금난새 지휘자의 위트 있는 해설로 클래식이 낯선 관객부터 마니아들까지 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11월 3일(수)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곽진규(기타), 곽다경(트럼펫)협연,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금난새의 지휘로 로드리고 ‘아랑훼즈 기타협주곡 제 2악장’,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 제 3악장’,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중 제1, 4악장’을 연주한다.

첫 번째 무대인 ‘아랑훼즈 기타협주곡 제 2악장’은 로드리고의 대표곡으로 격정의 시기인 스페인 내전을 피해 파리에 있는 동안 작곡했다고 알려져 있다. 협연 기타(곽진규) 소리와 함께 낭만적인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곡이다.

두 번째 무대는 하이든의 대표적 기악곡 ‘트럼펫 협주곡 제 3악장’이다. 하이든의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으로 오늘날 가장 유명하고 널리 연주되는 곡이다.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럼펫 영재 곽다경 협연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한다.

이어서 모차르트가 남긴 교향곡 중 가장 사랑받는 ‘교향곡 제40번’이 연주된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최후의 3대 교향곡 가운데 가장 격정적이며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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