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 출연하는 배우 문서연이 시청자들에게 11월 말 첫 방송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문서연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단아한 정장과 헤어스타일로 ‘미모의 여비서’가 된 문서연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도도한 듯 팔짱을 끼고 있는 문서연은 소속사를 통해 “11월 29일 첫 방송부터 제가 등장하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메시지도 남겼다.

문서연은 ‘쇼윈도: 여왕의 집’의 남자주인공을 맡은 이성재의 비서인 ‘강비서’ 역할로 캐스팅됐다. 은밀한 내면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엎치락뒤치락하는 주인공들의 심리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출신인 문서연은 2010년 MBC ‘역전의 여왕’을 시작으로 SBS ‘신기생뎐’, KBS2 ‘다 잘될 거야’, SBS ‘강남스캔들’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다재다능한 여배우이다. 장광 이원종 이설구와 함께 영화 ‘아수라도’에 등장해 강렬한 매력을 선보였으며, 조한선X정진운 주연의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에도 출연했다.

한편, 채널A 새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은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 등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서스펜스 심리 멜로드라마이다. 남편의 여자인 줄 모르고 불륜을 응원하게 된 한 아내의 이야기로, 탁월한 심리 묘사가 강점으로 예고됐다.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