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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택견회, 2021년도 여학생택견스포츠교실 만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소통형 공연 개최!
대한택견회, 2021년도 여학생택견스포츠교실 만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소통형 공연 개최!
  • 한국스포츠통신=김보현 기자
  • 승인 2021.11.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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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최고의 택견꾼들로 구성된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전통액션연희극 -
대한체육회 제공

대한택견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청소년체육활동지원사업(여학생스포츠교실) 중 비대면 온라인 소통형 택견 공연이 11월 14일 (일)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초, 중, 고등학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서 안전하게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여학생택견스포츠교실에 참여하는 전국의 100여명의 초, 중, 고 여학생들과 개소 별 교사, 지도자가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에 모여 공연을 관람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비대면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실시간 소통형으로 방식을 택했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윗대(서울, 경기, 인천) 아랫대(경남, 대구, 울산)로 나뉘어 배우들과 함께 팀을 이루고, 소원을 외치는 등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었다.

공연은 택견선수 출신들이 창업한 스타트업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작품 “쌈 구경 가자!”가 진행됐다. 윗마을과 아랫마을이 모여 실력을 겨루면서도 이긴 마을은 “논 농사가 잘되고”, 진 마을은 “밭 농사가 잘된다” 며 스포츠를 통한 상생공영을 실현했던 조선 시대 택견경기를 모티브로 한 전통액션연희극이다. 특히 현 천하택견명인, 택견최고수 등 택견선수들이 직접 공연에 등장함과 동시에 여학생스포츠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익혔던 홀새김 첫단과 딴죽메기기 동작을 스토리로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였다.

여학생택견스포츠교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청소년수련관 최해인 주임은 “여학생스포츠교실 사업에 참여하면서 프로그램 마무리 단계에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공연이 진행되어 학생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전통스포츠 택견을 배우고, 공연 관람, 대회 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함께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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