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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도전하는 두 미녀 골퍼.중국의 수이샹과 브라질의 루이자 알트만.
KLPGA 도전하는 두 미녀 골퍼.중국의 수이샹과 브라질의 루이자 알트만.
  •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 승인 2019.06.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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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샹 인스타그램
수이샹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통신=구도경기자) 올해 KLPGA 투어 무대에 공식 데뷔한 중국인 골퍼 수이샹은

더 큰 무대에서 뛰기를 갈망했고 한국과 일본 진출을 놓고 고민한 끝에, 지난해 말 KLPGA에 도전장을 냈다.

KLPGA는 (일본보다) 도전 의식을 북돋아 주고, 경쟁력이 더 높은 것이 한국 무대에 도전하는 이유다.

 수이샹은 2부 투어를 주 무대로 삼으면서 이따금 출전권이 주어지는 정규 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골프장 밖에서 화보 촬영으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175cm의 신장을 가진 미녀골퍼 수이샹은 파워 있는 드라이브샷이 일품으로 평가받고있고  지난해 열린 KLPGA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45위에 올랐었다.

2015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2014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을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비친 그는 이후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와 KLPG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며 실력을 쌓아 왔다.

2018년에는 스폰서 추천까지 받으면서 모두 다섯 번의 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수이샹은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인기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엄청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네티즌들은 “수이샹 진짜 예쁘다”, “중국인이지만 응원해야겠다”, “KLPGA가 외국인한테 텃세를 부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눈이 정화된다”, “웰컴투코리아”, “눈이 부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 냈다.

한편 또 한명의 미녀 골퍼 알트만은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 시즌2를 통해 한국과 인연을 맺은 후 한국에 머물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초청을 받아 투어에 출전하고 있다.

루이자 알트만
루이자 알트만

 

아마추어 시절 브라질 국가대표를 맡았던 유망주 알트만은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뛰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2부 격인 시메트라 투어 시드도 가지고 있다.

한편, 알트만은 8월 정규투어 시드전 출전권이 주어지는 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해 한국무대 정식 데뷔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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