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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
2021년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
  • 한국스포츠통신=배기택 기자
  • 승인 2021.11.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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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종합우승 -
한국 대표팀 단체사진

한국 대표팀은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진행된 2021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11/13~19)에서 금메달 9개를 포함한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 리커브 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제외한 국가대표 선수로 구성되었다. 19일 오전 리커브 여자 단체(유수정/현대백화점, 오예진/울산스포츠과학고, 임해진/대전시청)이 결승전에서 인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6대0으로 승리하며 금빛 시동을 걸었다. 뒤이어 진행된 남자 단체(한우탁/인천계양구청, 이승윤/광주남구청, 김필중/한국체대)는 인도를 상대로 6대2, 혼성 단체(유수정,이승윤)는 방글라데시를 상대로 6대0으로 승리하며 리커브 단체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리커브 개인전은 남녀 각 4명이 모두 4강에 진출하며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 결승에서는 임해진이 유수정을 상대로 7대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6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승윤은 결승에서 한우탁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7대3을 기록하며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승윤은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 남자단체, 혼성단체, 개인전에서 모든 금메달을 차지하면 3관왕에 올랐다.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금메달 4개를 차지하며 지난 2021 양크턴 세계양궁선수권에서 부진을 이겨냈다. 김윤희(현대모비스), 송윤수(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단체전에서 이란을 상대로 235대229로 승리하며 1위를 차지했다. 혼성 단체(최용희/현대제철, 김윤희/현대모비스)와 남자 단체(최용희,김종호/현대제철,양재원/울산남구청)에서 각 금메달을 따냈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예선전에서 2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여자 단체에서 총합 2115점으로 이전 세계기록보다 3점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혼성 단체 기록에서도 1424점을 기록하며 새로운 세계신기록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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