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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향 2022 신년음악회 개최!
힘내요! 서울시민 여러분... 서울시향 2022 신년음악회 개최!
  • 한국스포츠통신=임혜원 기자
  • 승인 2021.12.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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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선우예권 . 지휘자 성시연 . 서울시향

매년 첫달이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 음악회를 개최해왔던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 이하 서울시향)이 2022년에도 희망의 첫음악회를 연다. 오는 1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하는 ‘힘내요 서울시민 2022 서울시향 신년 음악회(이하 신년 음악회)’에는 특히 서울시향 정기공연에서 활약했던 출연진의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기적으로 서울시향 정기공연 무대에 오르는 지휘자 성시연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서울시향과 함께 웅장하고 희망찬 선율로 관객들과 만난다. 경기필하모닉 예술단장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성시연은 지난 11월 성공적으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무대에 데뷔하기도 했다.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선우예권은 지난 5월 전석 매진된 서울시향 정기공연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을 인상적으로 펼쳤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상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서울시향이 자체 기획한 공연으로 시민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임인년 (壬寅年) 새해 첫 관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으로 책정했다.
티켓 판매 수입은 전액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을 고려, 객석은 ‘한 좌석 띄어앉기’로 운영한다.

첫 곡인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은 러시아가 배경인 ‘판타지 소설’풍의 이야기로 주인공 루슬란이 마법사에게 납치된 류드밀라를 구출해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곡 초반부터 열광적이고 성대한 선율이 인상적이다.
선우예권은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전체 4악장으로 이루어진 이 곡은 강렬하고 빠른 곡으로 1악장부터 연주자의 기교가 돋보이는 카덴차가 인상적이다. 이어지는 2, 3악장에서도 리드미컬하고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4악장은 폭풍우가 몰아치듯 격정적인 선율이 이어지며 마무리된다.
마지막 연주곡인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4번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중 가장 다변적이고 격정적인 곡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을 토대로 작곡, 또 하나의 ‘운명 교향곡’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형식적인 면에서 그의 교향곡 4번은 교향곡과 교향시의 하이브리드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서울시향은 프로그램 구성에서도 희망찬 새해 기원과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그리고 새로운 일상에 대한 염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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